**Note:** gMock은 소스코드상에 `testing`이라는 namespace에 구현되어 있다. 따라서 gMock에 구현된 `Foo`라는 기능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using ::testing::Foo`와 같이 namespace를 명시해서 사용해야 한다. 이 문서에서는 예제코드를 간단하게 작성하기 위해서 `using`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지만 사용자가 구현할 때는 `using`을 꼭 사용해야 한다.
사실 mock class를 정의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C++ class를 정의하는 방법과 다르지 않다. 다만, mock class 내부에 mock method를 정의할 때는 `MOCK_METHOD`라는 macro를 사용해야 한다. 이 macro를 사용해야만 mock method로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물론, mock class안에 정의하는 method이긴 하지만 mock method의 용도가 아니라면 macro를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Macro는 3개 또는 4개의 parameter를 전달받을 수 있다. 아래 예제를 보자.
이 해결방법은 첫번째 argument, 세번째 argument를 명확히 표현하기 위해 괄호를 사용했다. 각각은 mocking 대상(`GetPair()`, `CheckMap()`)의 return type과 argument type을 의미한다. 물론 C++에서 return type, argument type을 괄호로 감싸는 것이 적법하지는 않지만 `MOCK_METHOD` macro에서 파싱한 후에 괄호를 제거하기 때문에 괜찮다.
Base class의 method가 `public`, `protected`, `private` 등 어느 영역에 정의되어 있는지에 관계 없이 mock method를 정의할 때 사용하는 `MOCK_METHOD` macro는 항상 `public` 영역에서 사용해야 한다. (C++ 에서는 base class의 virtual function이 어느 영역에 선언되었는지에 관계 없이 derived class에서는 원하는 영역에 자유롭게 overriding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야만 `ON_CALL()`, `EXPECT_CALL()`과 같은 macro가 mock class 또는 mock function에 접근할 수 있다. 아래 예제에서 관련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Note:** 어떤 method에 overloaded method가 여러개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 때, 전체가 아니라 일부 method만 mocking한다면 compiler가 warning message를 출력할 것이다. Warning message의 목적은 base class의 몇몇 method가 숨겨져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warning message가 신경쓰인다면 `using`을 이용해서 dervied class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gMock에서는 non-virtual function도 간단하게 mocking 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을 hi-perf dependency injection이라고 부르고 있다. 왜냐하면 vtable과 같이 virtual function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자원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Hi-perf dependency injection에서는 상속관계를 사용하지 않는다. Dependency injection을 위한 방법으로 template을 이용하기 때문에 mock class가 interface 혹은 base class를 상속받을 필요가 없다. 대신 real class의 method 중에서 관심 있는 method를 찾은 후에, mock class에 해당 method와 동일한 signature를 갖는 method를 정의하기만 하면 된다. 정의하는 방법은 *기존과 거의 유사하지만*`MOCK_METHOD` macro의 4번째 argument에 사용하던 `override` 키워드를 전달하지 않는다는 점이 다르다.
이제 2개의 class를 상황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해야 한다. `ConcretePacketStream`은 제품코드에 사용하고 `MockPacketStream`은 테스트코드에 사용할 것이다. 이 때, 2개의 class 간에는 상속관계가 없기 때문에 다형성이 compile time에 결정될 수 있도록 구현한다.
몇 차례 언급한 것처럼 compile time에 다형성을 확보하긴 위한 방법으로 template을 사용한다. 즉, 2개 class를 사용하는 곳에서 이들을 template type으로 취급하도록 구현한다. 이를 통해 제품코드에서는 `ConcretePacketStream` class가 사용되고 테스트코드에서는 `MockPacketStream` class가 사용될 것이다. 관련 예제가 아래에 있다.
위 코드를 보면 template parameter의 이름을 `PacketStream`으로 구현하여 2개 class 모두를 일반적인 관점에서 포함하도록 했다. 이제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 즉, 제품코드에서는 `CreateConnection<ConcetePacketStream>()`, `PacketReader<ConcretePacketStream>`과 같이 사용하고 테스트코드에서는 `CreateConnection<MockPacketStream>()`, `PacketReader<MockPacketStream>`과 같이 사용하면 된다. 아래는 이렇게 구현된 테스트코드이다.
지금까지는 non-static class method만 다뤘지만 gMock에서는 free function을 mocking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서 free function이란 C-style function 또는 static method를 의미한다. gMock에서 free function을 mocking하기 위한 일반적인 방법은 interface(abstract class)를 만드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free function을 위한 wrapper class(interface)를 만드는 것이다. 아래 코드를 보면 먼저 `OpenFile()`이라는 free function 형태의 mocking 대상이 있다. 이를 mocking하기 위해서 `FileInterface`라는 interface를 새로 만들었으며 `Open()`이라는 pure abstract method도 선언했다. 다음으로 `FileInterface`를 상속받는 derived class(`File`)를 만들고 `Open()`이라는 method가 mocking대상인 `OpenFile()`을 호출하도록 overriding 했다.
다음으로 해야할 일은 `OpenFile()`이라는 free function을 직접 호출하던 기존의 코드들을 `FileInterface`의 `Open()`을 호출하도록 변경하는 것이다. 그럼 끝이다. 이렇게 free function들이 wrapper class를 갖게 되면 다음 순서는 non-static class method를 mocking하는 방법과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현재와 같은 `MOCK_METHOD` macro가 구현되기 전에는 `MOCK_METHODn` 계열의 macro를 사용했다. 이전방식 macro에서 `n`은 argument의 개수를 의미하며 이로 인해 argument 개수에 따라 여러개의 macro가 존재했다. 이로 인해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었다. 현재의 `MOCK_METHOD`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한 버전이다. 물론, `MOCK_METHODn` 계열도 여전히 지원하고는 있지만 사용자 환경에서도 점차 새로운 방식으로 변경하기를 바란다.
- 테스트코드가 이미 작성된 상태라고 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mocking 대상 interface(혹은 base class)에 새로운 method가 추가될 수 있다. 또 이렇게 새로 추가된 method가 있다면 이를 위한 mock method를 추가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과정일 것이다. 따라서 gMock에서는 새로 추가된 mock method가 있는데 `EXPECT_CALL()` 없이 호출되었으니 한 번 확인해보라는 의미로 warning을 출력한다.
- 이렇게 예측하지 못했던 mock method가 호출되는 상황은 추후에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테스트 failure까지는 아니더라도 warning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따라서 warning이 발생했다면 해당 mock method가 실제로 호출되어야 할 상황은 아닐지 한 번 확인해보자. 만약 호출되는 것이 맞다면 해당 mock method에 대해 `EXPECT_CALL()`만 추가하면 된다. 그럼 당연히 더 이상 warning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uninteresting call"이라는 warning을 출력해주는 것은 말 그대로 경고의 의미이다. 다만, 이러한 warning조차도 아예 출력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또는 모든 warning을 error로 처리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본다. gMock에서는 이러한 처리방법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mock object 별로 이러한 설정을 다르게 할 수도 있다.
먼저, `MockFoo`에는 여러개의 mock method가 정의되어 있다고 가정한다. 이런 상황에서 위의 테스트코드를 실행했더니 `EXPECT_CALL()`을 명시적으로 사용한 `DoThis()` 외에도 다른 mock method의 호출이 발생했다. 그럼 gMock은 warning을 출력할텐데 만약 이러한 warning을 보고 싶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런 경우에는 mock object를 생성할 때 `NiceMock<MockFoo>`으로 생성하면 된다. 즉, 아래와 같이 구현하면 더 이상 warning을 출력하지 않을 것이다.
NOTE: `NiceMock`과 `StrictMock`의 대상은 *uninteresting call*이지 *unexpected call*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말자. 두 가지의 차이점이 궁금하다면 [Understanding Uninteresting vs Unexpected Calls](cook_book.md#uninteresting-vs-unexpected-를-구분하자)에서 관련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1.`NiceMock<MockFoo>`, `StrictMock<MockFoo>`는 `MockFoo` 내부에 **직접** 정의된(`MOCK_METHOD` 사용) mock method에만 적용된다. 만약, `MockFoo`의 **base class**에 mock method가 정의되어 있다면 동작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Compiler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동작하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 `NiceMock<StrictMock<MockFoo>>`와 같이 `NiceMock`, `StrictMock`을 nesting하는 것은 **지원하지 않고 있다**.
2.`MockFoo`의 destructor가 virtual이 아니라면 `NiceMock<MockFoo>`, `StrictMock<MockFoo>`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다. 이 이슈는 내부적으로 확인 중이다.
3.`MockFoo`의 constructor나 destructor가 수행되는 동안에는 nice 모드, strict 모드가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constructor나 destructor에서 `this`를 이용해 mock method를 호출하는 경우에는 의도한 것과 다르게 동작할 수 있다. 이러한 동작방식은 C++ 언어자체의 제약사항에 기반하며 constructor나 destructor에서 `this`를 이용해 virtual method를 호출하는 경우에는 해당 method를 non-virtual로 취급하게 된다. 다시 말해서 derived class의 constructor나 destructor가 호출되면 자연스럽게 base class의 constructor나 destructor도 호출될텐데 그런 경우에 base class의 constructor나 destructor에서 `this`를 사용했다면 이는 base class 자신을 가리킨다는 의미이다. 이런 동작방식은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C++언어 특징 중 하나이다. 만약, 이렇게 동작하지 않는다면 base class의 constructor는 아직 초기화되지 않은 derived class의 정보를 사용하려고 시도할 것이며 마찬가지로 destructor도 이미 삭제된 derived class의 정보를 참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naggy 모드, strict 모드는 테스트를 조금 더 자주 실패하게 만들기 때문에 유지보수 관점에서는 안 좋아질 수도 있다. 따라서 이들을 사용해야 할 때는 **주의**를 기울이자. 예를 들어, 코드의 외부는 그대로 두고 내부적인 동작에 대해서만 refactoring하는 경우라면 테스트코드는 수정하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러나 naggy 모드로 설정되어 있다면 이러한 내부적인 수정에 대해서도 많은 warning들이 발생할 것이다. 게다가 strict 모드라면 아예 테스트가 실패하기 때문에 테스트코드의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될 것이다. 추천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nice 모드을 주로 사용하고 테스트코드를 개발할 때는 naggy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다. (현재 gMock은 naggy모드가 기본설정임) 그리고 strict 모드는 필요한 경우에 한번씩 점검용으로 사용하면 유용할 것이다.
위 코드는 `send()`의 argument가 너무 많고 복잡하기 때문에 `Log()`라는 mock method를 새로 만들어서 `send()`로부터 관심대상이 되는 3개의 argument만 전달받도록 구현한 것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Log()`가 전달받는 3개의 argument를 제외한 나머지는 관심대상이 아니기에 가능한 일이다. 마지막으로 `Log()`에 expectation을 설정하면 된다. 이런 방법을 통해 `send()`를 mocking하는 것보다 간결하게 테스트코드를 구현할 수 있다.
위의 코드의 모든 `MakeTurtle()`(overloaded method)들은 최종적으로는 `DoMakeTurtle()`을 호출하고 있다. 따라서 `DoMakeTurtle()`라는 method만 mocking하면 모든 overloaded method들이 동일하게 동작하도록 만들 수 있다.
상위 interface가 없는 class를 바로 mocking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class들을 `Concrete`라고 해보자. 이러한 `Concrete` class는 어떻게 mocking해야 할까?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기반으로 하면 먼저 `Concrete` class에 포함된 method를 virtual function으로 만들고 다음으로 `Concrete` class를 상속받는 mock class를 만들면 될 것 같다.
왜냐하면 non-virtual function을 virtual function으로 만드는 것은 설계상의 큰 변화이며 class의 동작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class invariants를 제어하기가 힘들어질 것이다. 단순히 mocking을 위한 목적으로 그렇게 수정하는 것은 좋지 않다. Non-virtual function을 virtual function으로 바꾸고 derived class에서 override하는 구조로 변경할 때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할까? `Concrete` class를 직접 mocking하는 것도 좋지 않다. 왜냐하면 제품코드와 테스트코드 간의 coupling이 증가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Concrete` class에 작은 수정이 발생할 때마다 mock class가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이 상당히 증가될 것이다.
사실 이러한 coupling 때문에 많은 개발자들이 interface를 선호한다. 꼭 테스트코드를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Concrete` class를 사용하는 것은 coupling 문제를 야기하는 원인 중에 하나이다. 이제 답을 드리면 `Concrete` class를 직접 사용하기보다는 interface를 하나 만들어서 `Concrete`의 adapter처럼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Interface는 항상 virtual function만 정의되어 있기 때문에 mocking 측면에서 유리하며 상술한 것처럼 꼭 테스트코드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더라도 좋은 설계가 될 것이다.
- 먼저, `Concrete` class의 API가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과는 딱 맞지 않을수도 있다. 왜냐하면 `Concrete` class는 너무 구체화된 api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재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약간씩 수정해야 할 부분들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Concrete` class를 위한 자신만의 interface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그렇게 되면 단순히 조금 변경하는 것을 넘어 상위수준의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고 아예 이름을 변경할 수도 있게 된다. 계속해서 얘기하는 것처럼 interface를 사용하게 되면 코드의 가독성, 유지보수성, 생산성이 향상된다.
-`Concete` class의 내부구현을 수정할 때 coupling에 의한 영향이 줄어든다. Inteface만 그대로 유지한다면 기존의 코드들은 이러한 변화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것이다.
-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Concrete` class를 가져다가 사용한다고 해보자. 각각의 프로젝트는 `Concrete` class를 사용하기 위해 기존 소스코드를 필연적으로 수정하게 된다. 이렇게 `Concrete` class를 사용하기 위해 원래 코드를 수정하는 것은 domain-specific한 interface를 정의하는 것과 사실상 다르지 않다. 오히려 수정량의 총합은 더 많을 수도 있다.
- 여러개의 프로젝트에서 동일한 interface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언제든 공유가 가능하다. `Concrete` class를 공유하는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 Interface나 adatptor를 만들어서 `Concrete` class 근처에 저장하고 여러 프로젝트들이 사용하도록 하면 된다.
어떤 interface를 위한 fake class를 구현해서 테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개발자들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이미 fake class를 잘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 굳이 mock class를 새로 만들 필요가 있을까? 사실 정답은 없으며 상황에 따라 사용자가 선택해야 한다. 다만, gMock의 좋은 점은 mock class를 통해서 기존에 사용하던 fake class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mock class는 fake class를 포함할 수 있다.
`Foo`라는 interface에 대해 mock class를 만들고 expectation을 설정하려 한다. 이 때, 이미 사용하고 있던 `FakeFoo` class를 재사용하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바로 mock function의 기본 동작으로 fake function을 지정하면 된다. 이를 통해 fake function과 동일한 내용을 mock class에 다시 구현하게 되는 중복작업를 피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mock function의 동작은 이미 구현되어 있는 fake function을 그대로 사용하고 expectation만 지정하면 된다.
* 원한다면 얼마든지 mock function의 동작을 변경할 수 있다. 예제에서는 `TEST()`의 시작부분에서 `foo.DelegateToFake()`를 호출함으로써 fake function들을 default action으로 지정하긴 했지만, 굳이 fake function을 사용하지 않겠다면 `ON_CALL()` 또는 `EXPECT_CALL()`를 사용해서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DelegateToFake()` 함수에서 굳이 모든 fake 함수를 지정할 필요는 없고 원하는 것만 선택적으로 지정해도 된다.
* 여기서 논의된 방법들은 overloaded method에도 적용될 수 있다. 물론 compiler에 어떤 것을 사용할지는 알려줘야 한다. 먼저, mock function에 대한 모호성 해결방법은 이 문서의 [Selecting Between Overloaded Functions](cook_book.md#여러개의-overloaded-function-중에서-선택하기) 부분을 참고하자. 다음으로 fake function에 대한 모호성 해결방법은 `static_cast`를 사용하면 된다. 예를 들어 `Foo` class에 `char DoThis(int n)`, `bool DoThis(double x) const` 라는 2개의 overloaded function이 있다고 해보자. 이 상황에서 후자인 `bool DoThis(double x) const`를 invoke 대상으로 지정하고 싶다면 `Invoke(&fake_, static_cast<bool (FakeFoo::*)(double) const>(&FakeFoo::DoThis)`와 같이 사용하면 된다. `static_cast`를 사용해 fuction pointer type을 명확하게 지정한 것이다.
* 지금까지 mock, fake를 함께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설명했다. 그러나 사실 mock, fake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발생했다면 해당 소프트웨어의 설계가 뭔가 잘못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아마도 사용자가 interaction-based testing 방법론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경우일 수 있다. 또는 대상 interface가 너무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분리될 필요가 있을 수도 있다. 다시 말해서 **이 방법을 남용하지는 않기를 바란다**. Mock, fake가 혼용되어야 한다면 설계를 먼저 리뷰해보는 것이 좋다. 이 방법은 어디까지나 refactoring을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Mock, fake가 함께 나타날 때 bad sign은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예를 들어 `System` class라는 low-level system operation을 수행하는 class가 하나 있다고 해보자. 이 class는 파일처리와 I/O라는 2가지 기능에 특화되어있다. 이 때, `System` class의 I/O기능만 테스트하고자 한다면 파일처리는 문제 없이 기본적인 동작만 해주면 될 것이다. 그런데 I/O기능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System` class를 mock class로 만들게 되면 파일처리 기능까지 mocking이 되어 버린다. 이렇게 되면 개발자가 fake class를 제공하던지 해서 파일처리 기능과 동일한 역할을 구현해줘야 하는 어려움이 발생한다.
위의 상황은 `System` class가 너무 많은 역할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시이다. 이런 경우에는 `System` class의 역할을 분리해서 `FileOps`, `IOOps`라는 interface 2개로 분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게 되면 분리된 `IOOps` interface만 mocking하여 테스트할 수 있게 된다.
테스트를 위해 testing double(mock, fake, stub, spy 등)을 사용할 때의 문제는 동작이 real object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negative test를 위해서 일부러 다르게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실수로 인해 동작이 달라지기도 한다. 후자의 경우라면 bug를 잡아내지 못하고 제품을 출시하는 것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를 위해 *delegating-to-real*이라고 불리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mock object가 real object와 동일하게 동작하도록 만들어 주는 방법이다. 사용법 자체는 바로 위에서 다룬 [delegating-to-fake](cook_book.md#fake-class에-위임하기)와 매우 유사하다. 다른 점이라면 fake object 대신 real object로 변경된 것 뿐이다. 아래 예제를 보자.
이제 gMock을 통해 real object를 사용한 검증도 가능하게 되었다. 사실 real object를 사용하는 것은 독립적이고 빨라야 된다는 단위테스트의 특성과는 조금 거리가 있기도 하다. 그러나 테스트코드를 통해서 real object와의 interaction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상황에 따라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될 것이다.
사용자가 `MockFoo`라는 mock class를 만들기는 했지만 `Foo` interface에 있는 구현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은 method가 있을 수도 있다. 또는 원래부터 특정 method만 mocking하려고 했고 나머지 method는 관심대상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예제를 보면 `Foo::Concrete()`가 실제 구현부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Foo::Concrete()`가 구현부도 이미 있고 mocking 대상도 아니라고 가정해보자. 새롭게 action을 지정하지 않고 원래대로 동작하게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Interface에 있는 `Foo:Concrete()`의 구현부를 `MockFoo::Concrete`에다가 그대로 복사/붙여넣기 해야 할까? 그렇게하면 중복코드를 만들게 되므로 좋지 않다. 이런 경우에도 역시 위임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그런데 왜 action을 지정할 때 `{ return foo.Concrete(str); }`과 같이 구현해서 base class의 method를 직접 호출하지 않고 한 단계를 거치도록 구현해야 할까? 왜냐하면 base class의 `Concrete()`가 virtual function이기 때문에 이것을 직접 호출하면 derived class인 MockFoo의 `Concrete()`가 호출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derived class의 `MockFoo:Concrete`는 다시 base class의 `Foo::Concrete`를 호출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이 무한히 반복될 것이다.
Matcher는 mock method로 전달되는 argument가 정확히 어떤 값이기를 기대한다고 명세하기 위해 사용한다. 예를 들면 아래 코드는 `DoThis()`로는 `5`가 전달되어야 하고 `DoThat()`은 `"Hello"`와 `bar`가 전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Matcher를 통해서 전달되는 argument가 특정한 범위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명세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래에서 `DoThis()`는 `5`보다 큰 값이 전달되기를 기대하고 있고 `DoThat()`은 첫번째 argument로 `"Hello"`, 그리고 두번째 argument로는 `Null`이 아닌 값을 기대하고 있다.
단, 이러한 타입검사가 완벽하게 철저하다고는 할 수 없다. 만약에 `long`을 위한 matcher에 `int`가 전달되면 어떻게 될까? 예상대로 잘 동작한다. 왜냐하면 `int`가 `Matcher<long>`을 만나면 `long`으로 먼저 변환된 후에 matcher에 전달되기 때문이다. 즉, 암시적으로 타입변환이 일어난다.
이러한 암시적 변환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gMock의 `SafeMacherCast<T>(m)`를 사용하면 된다. 이 기능은 `m`이라는 matcher를 받아서 `Matcher<T>` 타입으로 변환해 주는데 이 때 안전한 타입변환을 보장하기 위해서 gMock은 아래 내용들을 검사한다. (matcher가 전달받은 타입을 `U`라고 가정하자.)
`SafeMatcherCast<T>(m)`의 타입검사가 너무 엄격해서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이와 유사한 `MatcherCast<T>(m)`을 사용할 수도 있다. 차이점이라면 `MatcherCast`는 `T`에서 `U`로의 `static_cast`가 가능한 경우라면 matcher의 타입변환도 허용해준다는 점이다. 즉, 타입검사가 약간 더 느슨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argument의 개수는 같고 타입만 다를 때의 모호성 제거 방법이다. 이를 위해서는 matcher에 정확한 타입을 기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Matcher<type>()`을 사용해서 matcher를 감싸거나 `TypeEq<type>`, `An<Type>()`과 같이 타입을 미리 지정하는 matcher를 사용하면 된다.
Mock method가 호출되면 소스코드 상에서 제일 *밑에 있는* expectation부터 탐색하게 된다.(물론 해당 expectation은 active 상태여야 한다.) 이러한 동작방식은 [여기](for_dummies.md#여러개의-expectations-사용하기)에서 설명된 적이 있다. 이러한 규칙을 이용하면 argument로 전달되는 값에 따라 다른 action이 수행되도록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argument 하나하나에 대한 matcher 사용법을 주로 다뤘다. 그럼 "첫번째 argument가 두번째 argument보다 작아야 된다."와 같이 argument 간의 관계를 비교하고 싶은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런 경우에는 `With()` 를 사용하면 원하는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With`를 쉽게 사용하기 위해서 gMock의 일부 matcher들은 2-tuples 타입을 지원하고 있다. 위 예제의 `Lt()`도 그 중 하나이다. 2-tuples를 지원하는 matcher의 전체목록은 [여기](cheat_sheet.md#multi-argument-matche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With(Args<0, 1>(Truly(&MyPredicate)))`와 같이 직접 만든 predicate를 사용하고 싶은 경우에는 해당 predicate의 argument가 `::testing::tuple` 타입으로 선언되어 있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gMock이 `Args<>`를 통해 선택된 argument들을 1개의 tuple 형태로 변환해서 predicate으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이미 눈치챘겠지만 사실 matcher는 predicate의 확장판(출력문이 잘 정의된)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C++ STL의 `<algorithm>`을 포함해서 많은 algorithm들이 predicate를 argument로 받을 수 있게 구현되어 있다. 따라서 predicate의 확장판인 matcher도 그러한 내용을 지원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Matcher는 기본적으로 predicate와 동일하고 상응하는 출력문도 잘 정의되어 있다. 따라서 matcher를 googletest assertion처럼 사용할 수 있다면 매우 유용할 것이며 gMock은 `ASSERT_THAT`, `EXPECT_THAT`을 통해서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macro의 좋은 점은 소스코드가 *말(영어)처럼 자연스럽게 읽혀진다*는 것이다. 또한, 동일한 방법으로 failure message도 이해하기 쉽게 출력된다. 예를 들어 `Foo()`의 `EXPECT_THAT()`이 실패하면 아래와 같은 message가 출력된다.
gMock은 다양한 built-in matcher들을 제공하고 있다. 그럼에도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경우를 만족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처럼 새로운 matcher가 필요한 경우에는 unary predicate function 또는 functor를 matcher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Truly()`로 predicate를 감싸기만 하면 된다.
사용자가 `EXPECT_CALL(mock_obj, Foo(bar))`라고 구현했다면 gMock은 `Foo()`의 argument로 전달된 `bar`의 복사본을 만들고 내부적으로 저장해 둔다. 그랬다가 추후에 `Foo()`가 실제로 호출되면 미리 저장해둔 `bar`의 복사본을 사용한다. 이렇게 동작하는 이유는 `EXPECT_CALL()`이 호출되고 난 후에 `bar`의 값이 변경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Eq(bar)`, `Le(bar)`와 같은 다른 matcher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방식이 적용된다.
그런데 여기서 `bar`의 복사가 불가능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예를 들어 copy constructor가 없다거나) 첫번째 해결방법은 자체적으로 matcher function을 구현하여 `Truly()`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 두번째 해결방법은 `EXPECT_CALL()`이 호출된 이후에는 `bar`가 수정되지 않을 것임을 gMock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gMock은 `bar`의 복사본 대신에 참조(주소)를 저장하게 된다. 아래와 같이 하면 된다.
Mock function의 argument로 object가 전달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Object로 전달되는 argument를 비교하기 위해 object 전체를 비교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닐 것이다. 그럼 특정한 member variable만 비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경우에는 `Field()` 또는 `Property()`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아래와 같다.
C++에서는 포인터를 argument로 사용하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 gMock은 `IsNull()`, `NotNull()`과 같은 포인터용 matcher들을 다수 제공하고 있다. 그럼 포인터 자체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포인터가 가리키는 값을 비교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그런 경우에는 `Pointee(m)` matcher를 사용하면 된다.
Argument로 object가 전달되었을 때, 해당 object의 property를 검증하고 싶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경우를 위한 matcher는 아직 없으므로 필요한 경우에는 직접 정의해야 한다. 여기서는 이처럼 matcher를 직접 구현해야 할 때 일반 function을 구현하는 것처럼 빠르게 구현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일단, `Foo` class를 argument로 갖는 mock function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Foo`는 `int bar()`와 `int baz()`라는 method를 가지고 있다. 이 때, `bar()`, `baz()`라는 method 2개의 반환값을 더한 값(`bar()` + `baz()`)이 기대한 바를 만족하는지 구현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래 예제에서 그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STL container(list, vector, map 등)를 비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C++ STL containter 대부분은 `==` 연산자를 제공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Eq(expected_container)`를 사용해도 된다. 여기서 `expected_container`는 argument로 전달되기를 바라는 기대값 container이다.
여기에 더해서 좀 더 유연하게 비교하고 싶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첫번째 argument는 완전히 같아야 하고 두번째 argument는 어떤 값이든 괜찮다"와 같은 경우가 등이다. 이러한 비교를 구현할 때, container에 포함된 element 자체가 그렇게 많지 않다면 expected container를 선언하는 것 자체가 조금 귀찮은 일이 되기도 한다.
위의 matcher를 보면 `ElementsAre()`로 전달된 argument가 4개임을 볼 수 있다. 이것은 곧 argument로 전달된 container가 4개의 element를 가져야 함을 의미한다. 다시 각각을 보면 container의 첫번째 element는 `1`과 같아야 하고, 두번째 element는 `0`보다 커야 하고, 세번째 element는 어떤 값이든 괜찮고, 네번째 element는 `5`이어야 함을 의미한다.
`ElementsAre()`과 `UnorderedElementsAre()`는 argument의 개수가 0~10개까지만 사용할 수 있도록 overloaded되어 있다. 따라서 container의 element가 10개 이상이라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는 비교할 수 없다. 이 때에는 C-style 배열을 사용해서 expected container(elements들)를 지정하는 것이 좋다.
*`ElementsAre*()`은 STL iterator pattern(`const_iterator` 타입을 제공하고 `begin(), end()`를 지원하는 것)에 부합하는 container라면 *어떤 것*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것은 곧 사용자가 만든 container타입도 STL iterator pattern에 부합한다면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lementsAre*()`을 중첩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즉, 중첩된 container에 대해서도 동작한다.
* 만약, container가 참조형식이 아니라 포인터로 전달되는 경우라면 `Pointee(ElementsAre*(...))`라고 써주기만 하면 된다.
*`ElementAre*` 계열은 element 간의 *순서가 중요할 때*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hash_map`과 같이 순서가 정해지지 않은 container에 대해서는 사용하면 안 된다.
gMock의 matcher는 내부적으로 ref-count 방식을 사용하는 포인터로 구현되어 있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서 matcher를 복사할 때는 포인터만 복사하면 되므로 매우 빠르게 동작한다. 또한 ref-count 방식이므로 마지막으로 가리키는 포인터가 사라지면 해당 matcher object도 삭제된다.
WARNING: gMock은 언제 얼마나 많은 matcher가 실행될지 미리 알 수가 없다. 따라서 모든 matcher는 *순수하게 기능적인 동작*만 수행해야 한다. 즉, 프로그램 내의 다른 부분을 수정하면 안 된다. 더불어 결과를 만들어낼 때 프로그램 내의 다른 부분으로부터 영향을 받아서도 안 된다. 오직 matcher로 전달되는 parameter, argument 및 내부변수만 가지고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Parameter나 argument가 참조 혹은 포인터 타입인 경우에는 수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 내용은 standard matcher이든 custom matcher이든 관계 없이 모두 충족해야 하는 요구사항이다. 같은 맥락에서 matcher는 내부적으로 mock function을 호출해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mock object와 gMock에 어떠한 수정도 가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mock object의 행위를 지정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ON_CALL()`, `EXPECT_CALL()`이 그것이다. 그럼 2개의 다른점은 무엇일까? 먼저 `ON_CALL()`의 경우를 보면 `ON_CALL()`은 mock method가 호출되었을 때 어떤 행위를 해야하는지를 지정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expectation*을 지정할 수는 없다. 다음으로 `EXPECT_CALL()`은 행위를 지정하는 것에 더해서 expectation을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서 expectation을 지정한다는 것의 의미는 예를 들어서 *mock method로 어떤 argument가 전달되어야 하는지, 몇 번 호출되어야 하는지, mock method 간의 호출순서는 어떠한지*와 같은 정보를 테스트를 구현하는 사람이 명시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럼 "`EXPECT_CALL()`이 제공하는 기능이 더 많으므로 `EXPECT_CALL()`이 `ON_CALL()`보다 좋다"라고 봐도 될까? 물론 아니다. 왜냐하면 `EXPECT_CALL()`은 테스트 대상의 행위에 어찌됐든 제약을 계속해서 추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는 제약사항이 필요보다 많은 상황이 부족한 상황보다 오히려 더 나쁜 것으로 봐야한다.
정답은 테스트가 *무엇을* 검증해야 하는가에 있다. **좋은 테스트는 코드의 상호작용을 검증해야 한다.** 테스트가 너무 과도한 제약사항을 가지게 되면 구현을 자유롭게 할 수 없게 된다. 간단히 말해서 과도한 테스트로 인해서 인터페이스(모듈간의 상호작용)를 망가트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refactoring이나 optimization을 자유롭게 할 수 없다면 이게 더 큰 문제가 된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어떤 수정사항이 테스트에서 실패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한다. 그로 인해서 테스트에 실패한 이유를 디버깅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의미없는 시간을 허비하게 될 것이다.
1개의 테스트로 많은 것을 검증하려고 하는 것은 좋지 않다. **1개 테스트로는 1개만 검증하는 것이 좋은 습관이다.** 그렇게 해야만 bug가 발생해도 1~2개의 테스트에서만 문제가 될 것이다. 그렇지 않고 여러개의 테스트가 한 번에 잘못되면 디버깅하기가 훨씬 어려워진다. 또한, 테스트의 이름을 통해서 무엇을 검증하려 하는지 자세히 표현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그렇게 해야 log만 보고도 어떤 문제인지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이제부터는 `ON_CALL()`을 먼저 사용하고 실제로 필요할 때만 `EXPECT_CALL()`을 사용하기 바란다. 예를 들어 test fixture에 여러개의 `ON_CALL()`을 구현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모든 `TEST_F()`가 동일한 설정을 공유하도록 할 수 있다. 이렇게 `ON_CALL()`을 통해 기본적인 설정을 공유한 다음에 개별 `TEST_F()`에는 조심스럽게 `EXPECT_CALL()`을 적용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전략은 각각의 `TEST_F()`에 많은 `EXPECT_CALL()`을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유연한 테스트로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테스트의 목적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가독성 및 유지보수성도 향상될 것이다.
만약, `EXPECT_CALL()`을 사용하는 mock function들이 너무 많은 "Uninteresting mock function call"을 발생시켜서 문제가 된다면 `NiceMock`을 사용해보자. 또는 문제가 되는 mock function에 대해 `EXPECT_CALL(....).Times(AnyNumber())`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단지 warning message를 없애기 위한 목적으로 너무 상세한 `EXPECT_CALL(....)`을 작성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면 유지보수가 힘들어질 것이다.
만약, 어떤 mock method의 호출여부에 관심이 없다면 그저 아무런 설정을 하지 않으면 된다. 그런 상황에서 해당 mock method가 호출되면 gMock은 test program을 계속 진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default action을 자동적으로 수행해준다. 만약 이러한 default action이 원하는 방향과 다르다면 default action을 변경할 수도 있다. 이를 위해서는 `ON_CALL()`을 이용해도 되고 `DefaultValue<T>::Set()`을 overriding해도 된다. (뒤에서 다시 설명)
이렇게 `ON_CALL()`을 사용한 default action 설정과 대비하여 다시 한 번 기억해야 할 부분은 `EXPECT_CALL()`은 사용하는 순간부터 해당 mock method에 (더 엄격한) expectation을 설정하는 것이며 그러한 expectation이 만족하지 않으면 test failure를 발생시킨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mock method `x.Y(...)`가 **unexpected**라는 것의 의미는 해당 method에 대해 `EXPECT_CALL(x, Y(...))`을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로 `x.Y(...)`가 호출되었을 때 조건을 만족하는 expectation을 찾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즉, 해당 mock method가 기대한 대로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테스트의 결과는 실패가 된다.
반대로 (기본모드naggy에서) **uninteresting call은 테스트 실패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테스트에서 해당 mock function의 동작을 정의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gMock은 아무런 expectation도 설정되지 않은 mock function은 어떻게 수행되더라도 괜찮다고 판단합니다. 대신 언젠가 문제가 *될 수도 있음을* 알리기 위해 warning을 출력해 줍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서 사용자가 테스트를 구현하다가 `EXPECT_CALL()`을 실수로 빠트렸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EXPECT_CALL()`은 `GetDomainOwner()`의 argument로 `"google.com"`을 전달받기를 기대한다. 따라서 `GetDomainOnwer("yahoo.com")`라는 내용으로 호출되면 이것은 unexpected call이고 테스트는 실패한다. 즉, `NiceMock`을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unexpected call로 인한 실패는 동일하게 실패가 된다.
그러면 `GetDomainOnwer()`가 어떤 argument를 전달받더라도 테스트가 실패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이런 경우에는 "catch all" 목적의 `EXPECT_CALL()`을 추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_` 와 `AnyNumber()`를 사용해서 구현하면 된다.
위 코드의 첫번째 `EXPECT_CALL()`에는 `_`라는 wildcard matcher를 사용해서 argument로 어떤 값이 전달되더라도 괜찮다고 명세하고 있다. wildcard matcher는 이미 배운 내용이다. 두번째 `EXPECT_CALL()`에는 `GetDomainOwner("google.com")`과 같이 특정한 argument를 명시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위 코드는 `GetDomatinOwner()`에 어떤 argument가 전달되는지에 따라서 검증해야 할 행위를 다르게 지정하고 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이렇게 동일한 mock function에 대해 여러개의 `EXPECT_CALL()`을 사용하면 소스코드 상에서 나중에 오는 것과 먼저 비교된다는 점이다. 즉, 위의 코드에서는 `GetDomainOwner()`에 대한 호출이 발생하면 `GetDomainOwner("google.com")`과 먼저 비교해보고 이것을 만족하지 않으면 다음으로 `GetDomainOwner(_)`와의 비교를 수행하게 된다.
Uninteresting call, nice mock, strict mock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The Nice, the Strict, and the Naggy"](cook_book.md#nice-모드-strict-모드-naggy-모드-naggy-잔소리가-심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의 mock function에 대해 여러개의 `EXPECT_CALL()`을 사용했을 때, `EXPECT_CALL()`을 비교하는 순서가 있다고 바로 위에서 설명했다. 그러나 이렇게 만족하는 `EXPECT_CALL()`을 탐색하는 과정에 순서가 있다고 해서 해당 mock function이 특정한 호출순서가 가진다고 말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어떤 mock function에 2개의 `EXPECT_CALL()`을 설정했다면 기대를 만족하는 `EXPECT_CALL()`은 첫번째 일수도 있고, 두번째 일수도 있는 것이다. 단지 두번째 것을 먼저 비교해보는 것 뿐이다. 다시 말하면 비교순서는 정해져 있지만 호출순서는 아직 지정하지 않은 상태이다.
위 코드는 `foo.DoThis(5)`가 제일 먼저 호출되고 그 다음에 `foo.DoThat(_)`, `foo.DoThis(6)`이 순서대로 호출되기를 기대하는 코드이다. 만약 `foo.DoThis()`를 처음 호출할때 argument로 `6`이 전달되면 `DoThis(5)`를 만족하지 않기 때문에 테스트는 실패한다. 즉, 호출순서를 지정했다면 현재 호출순서에 있는 `EXPECT_CALL()`이 기대를 만족하지 않는 경우에는 그걸로 끝이 난다. 기대를 만족하는 다른 `EXPECT_CALL()`이 있는지 찾거나 하지 않게 된다. 여기서 한가지 유의할 점은 기존에 만족하는 `EXPECT_CALL()`이 있는지 탐색하는 과정에서는 소스코드상에서 하단에 있는 `EXPECT_CALL()`부터 먼저 비교했지만 `InSequence`를 사용해서 호출순서를 지정한 경우에는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진행한다는 점이다.
`InSequence`는 function의 호출순서를 일렬로 지정한다. 이에 더해서 여러 function에 다양한 순서를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A`가 `B`와 `C`보다 먼저 호출되기를 바라는 것과 동시에 `B`와 `C`간에는 호출순서를 지정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기존처럼 `InSequence`를 사용하는 것은 원하는 것에 비해 많은 제약을 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다.
gMock은 이렇게 부분적인 호출순서를 지원하기 위해서 DAG(directed acyclic graph)를 적용했다. 이를 사용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먼저 `EXPECT_CALL()`에 [`After()`](cheat_sheet.md#the-after-clause)를 붙여서 사용하는 것이 한가지 방법이다.
또 다른 방법은 `InSequence()`를 사용하는 것이다. (위에서 설명한 `InSequence` class와는 다르다.) 이 개념은 jMock 2에서 가져왔다. `After()`보다 유연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길고 연속된 함수호출을 지정할 때 편리하다. 왜냐하면 하나의 호출흐름 안에 있는 `EXPECT_CALL()`들은 별도의 이름을 가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아래에 계속해서 `InSequence()`의 동작방식을 설명한다.
`EXPECT_CALL()`을 graph 자료구조의 node라고 가정해보자. 그럼 node A에서 node B로 가는 edge를 추가함으로 DAG가 하나 만들어진다. 이 때, 해당 DAG의 의미는 A가 B보다 먼저 호출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렇게 DAG에서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edge를 "sequence"라고 부른다. 여기서 하나의 sequence에는 또 다시 내부적으로 DAG를 구성할 수 있다. 이렇게 내부적으로 구성된 DAG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EXPECT_CALL()`들의 호출순서 정보와 함께 바깥의 DAG를 만드는데 영향을 주는 `EXPECT_CALL()`도 알고 있어야 한다.
어떤 mock method가 호출되어 만족하는 expectation(`EXPECT_CALL()`)을 찾을 때, gMock은 active 상태인 expectation에 대해서만 이러한 작업을 수행한다. Expectation들이 처음 생성되어 호출되기 전에는 기본적으로 active 상태라고 보면 된다. 그러다가 자신보다 나중에 호출되어야 할 함수가 호출되는 시점에 inactive 상태가 된다. 이렇게 inactive 상태가 되는 것을 *retires*라고 부른다.
위의 코드는 `log.Log()`에 대해 #1, #2, #3 순서로 호출순서를 지정하고 있다. 따라서 `log.Log()`의 expectation #1번은 얼마든지 호출될 수 있지만 #2번 또는 #3번이 호출되는 순간 retire 된다. 왜냐하면 자신보다 나중에 호출되어야 할 expectation이 매칭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이후에 `log.Log()`에 "File too large."`라는 argument가 전달되면 테스트는 실패할 것이다.
위의 코드는 `"File too large."`라는 argument가 한 번만 전달되기를 바라면서 작성한 테스트코드이다. `log.Log(WARNING, _, "File too large.")`라고 한 번 호출되었다면 문제가 없지만 두번째도 동일한 argument가 전달되면 테스트는 실패하게 된다. 왜냐하면 두번째 호출도 #2번 expectation을 사용하게 되는데 #2번 expectation은 1회만 호출되기를 기대하는 코드이기 때문이다. #2번 expectation은 cardinality가 생략되어 있으므로 이는 곧 `Times(1)`을 의미하고 있다.
`RetiresOnSaturation()`을 사용해서 #2번 expectation이 1회 호출된 이후에는 retire되도록 구현했다. 이제 `Log(WARNING, _, "File too large.")`가 2회 호출되면 #2번 expectation을 건너뛰고 #1번 expectation으로 넘어갈 것이다. 왜냐하면 #2번은 retire되어 inactive 상태로 변경되었고 그로 인해 gMock의 고려대상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이다.
`Return(x)`는 해당 소스코드가 수행될 때 `x`의 복사본을 만들어서 미리 저장해 놓는다. 따라서 `x`가 변수라고 해도 반환하는 값은 이미 고정되어 버린다. 이렇게 미리 복사해 놓은 똑같은 값을 계속 반환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렇게 변수에 저장된 값을 동작으로 반영해서 반환하는 것을 *live value*라고 부른다. 즉, live value란 mock method가 호출되는 시점에 `x`라는 변수에 저장되어 있는 값을 반환값으로 사용한다는 의미이다.
이전에 배웠던 것처럼 mock function이 참조타입을 반환하게 하는 `ReturnRef(x)`를 사용하면 되긴 하지만 `ReturnRef(x)`는 mock function의 return type이 실제로 참조일 때만 사용할 수 있다. 그럼 값을 반환하는 mock function에 live value를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이유는 `foo.GetValue()`의 반환값이 (mock method가 실제로 호출되는 시점의 `value`가 아니라) `Return(value)`라는 action이 수행되는 시점의 `value`로 정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정은 `value`가 어떤 임시객체의 참조이거나 하는 위험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해제된 임시객체를 가리키는 것은 언제나 위험하므로 `ByRef(x)`는 `const int&`가 아니라 `int` 타입의 값으로 고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Return(ByRef(x))`는 항상 `0`을 반환하게 되고 위의 테스트는 실패할 것이다.
위의 상황에서는 `ReturnPointee(pointer)`를 사용해야만 `foo.GetValue()`의 호출시점에 `pointer`에 저장된 값을 반환할 수 있다. 여기서 `pointer`에 저장된 값은 action 생성시점에 고정되는 것이 아니며 그 값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live value라고 부를 수 있다.
Mock function이 호출될 때, 1개 이상의 action을 수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DoAll()`을 사용하면 여러개의 action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해당 mock function의 반환값으로는 마지막 action의 반환값을 사용한다는 점도 기억하자.
Argument가 여러개이고 각각의 기대사항이 복잡한 mock method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이런 경우에 각 argument의 기대사항이 다르다면(cardinality가 서로 다른경우 등) expectation을 지정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테스트가 실패한다면 어느 것이 잘못된 것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것이다.
Method가 반환값만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method에서 global variable을 수정하면 반환값을 통하지 않더라도 프로그램의 상태를 변경할 수 있으며 문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다. 이렇게 반환값 외의 동작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side-effect라고 한다. (side-effect라는 용어가 어떤 문제되는 상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자.) 이러한 side-effect를 mocking에 사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testing::ActionInterface`를 사용자가 직접 정의하는 것이다. 물론 gMock은 side-effect와 관련된 기본적인 기능들도 역시 제공하고 있다.
위 코드에서 `mutator.Mutate()`가 실제로 호출되면 두번째 argument인 `value`가 가리키는 값이 `5`로 변경될 것이다. 왜냐하면 `SetArgPointee<1>(5)`에서 `<1>`은 두번째 argument인 `value`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0>`부터 시작이기 때문에 `<1>`이 두번째 argument이다.)
`SetArgPointee()`는 전달해야 할 값(여기서는 `5`)의 복사본을 내부적으로 미리 만들어 둔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그렇게 해야만 값이나 영역이 변경됨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해당 타입이 copy constructor와 assignment operator를 지원해야 한다.
위 코드에서 첫번째 `my_mock.IsDirty()`는 몇 번 호출되는지에 관계없이(`WillRepeatedly`) 계속해서 `true`를 반환한다. 그러다가 `my_mock.Flush()`가 호출되면 첫번째 `my_mock.IsDirty()`는 자동으로 retire된다. 따라서 `my_mock.Flush()`가 호출된 후의 `my_mock.IsDirty()`는 계속해서 `false`를 반환할 것이다. 즉, `my_mock.Flush()`가 호출됨으로써 프로그램 상태에 어떠한 변화가 생겼으며 그러한 상태변화에 따라 `my_mock.IsDirty()`의 동작을 달라지게 구현한 예제로 볼 수 있다.
사용자가 어떤 mock method의 반환값을 별도로 지정하지 않은 경우에는 해당타입에 대한 C++ built-in default value가 반환된다. 아시다시피 이러한 값은 대부분의 경우에 `0`일 확률이 크다. 더불어 C++ 11 이상 버전에 대해서는 mock method의 return type이 default constructor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0`이 아니라 default constructor를 통해 생성된 값을 반환해준다. 이처럼 gMock은 사용자가 mock method의 반환값을 직접 지정하지 않더라도 default value를 최대한 찾아서 반환해줌으로써 테스트가 중단되지 않고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제 여기서는 default value 자체를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려 한다. 이러한 기능이 필요한 이유는 default vaule가 사용자가 원하는 것과는 다를 수 있으며 gMock이 특정타입의 default value를 판단할 수 없는 경우에는 사용자가 직접 구현해서 제공해야하기 때문이다. 아래 예제와 같이 `::testing ::DefaultValue`라는 template class를 사용하면 default value를 변경할 수 있다.
사실 default value를 직접 변경하는 것은 test program의 가독성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위 예제는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Set()`과 `Clear()`를 함께 사용한 코드이다. 즉, default value를 변경해서 사용했다가 다시 원래대로 복구시키기 때문에 다른 곳에는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위에서 특정타입에 대한 default value를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그러나 이렇게 반환값을 변경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동일한 return type을 사용하는 2개의 mock method가 있을때 각각에 대해 다른 동작을 지정하고 싶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ON_CALL()`을 사용하면 mock method마다 다른 행위를 지정할 수 있다.
동일한 mock method에 대해서 `ON_CALL()`을 여러개 사용하면 코드상에서 나중에 오는 것부터 먼저 탐색하게 된다. 즉, 밑에서 위 방향으로 하나씩 비교하면서 원하는 `ON_CALL()`이 있는지 찾게 된다. 이러한 비교순서는 mock object의 constructor나 test fixture에서 적용한 `ON_CALL()`의 우선순위가 개별 `TEST()`에서 지정한 `ON_CALL()`의 우선순위보다 낮아지도록 만든다. 쉽게 말하면 동일한 이름의 지역변수와 전역변수가 있을 때, 지역변수가 먼저 선택되는 것과 같다.
테스트를 구현하다 보면 gMock에서 제공하는 built-in action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function, functor, `std::function`, lambda 등을 마치 action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위한 구현방법이 아래 예제에 있다.
여기서 한가지 유의할 점은 fucntion type을 어느정도 지켜줘야 한다는 것이다. (Mock function의 signature와 완벽히 동일하지는 않더라도 *compatible*해야 한다.) 즉, 양쪽의 argument와 return type이 암시적으로 형변환 가능해야 한다. 여기서 타입을 좀 더 엄격하게 검사하지 않는 이유는 사용자가 이 기능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이다. 또한, gMock이 엄격한 타입검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 스스로 확인하여 암시적인 형변환이 발생해도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현재까지는 mock function에 `Invoke()`를 사용하기 위해서 argument의 개수가 동일한 function, functor, lambda만을 주로 다뤄왔다. 만약 function, functor, labmda 등의 argument가 mock function보다 많으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런 경우에는 `NewPermanentCallback`를 사용해서 부족한 argument를 미리(pre-bound) 지정할 수 있다. 아래 예제는 `SignOfSum()`의 첫번째 argument `x`에 `5`라는 값을 지정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Invoke()`는 복잡한 action을 구현해야 할 때 매우 유용하다. 특히, mock function으로 전달된 argument들을 연결된 function이나 functor로 그대로 전달해주기 때문에 mock function과 동일한 context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럼 function, functor와 mock function의 signature가 서로 다르고 compatible하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현재까지 배운내용만 가지고 구현하려면 mock function과 signature가 compatible한 wrapper function을 새로 만들고 그것을 `Invoke()`를 통해 호출하면 될 것이다. 그 다음에 wrapper function 내부에서 function, functor를 호출하도록 구현하면 된다.
그러나 위의 작업은 반복적이고 귀찮은 일이다. gMock은 이러한 반복적인 작업을 대신 해준다. 이를 위해서는 `InvokeWithoutArgs()`를 사용하면 된다. 기본적인 동작은 `Invoke()`와 동일하지만 mock function의 argument를 전달하지 않는다는 부분만 다르다. 아래 예제에서 관련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Callable에 참조형식 argument를 전달할 때, `ByRef()`를 사용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그런 경우에는 `InvokeArgument()`가 해당 argument의 *복사본을 만들고 다시 그 복사본의 참조를 전달하게 된다.* 이러한 동작방식은 argument가 temporary value일 때 상당히 유용하며 gMock이 temporary value의 복사본을 만들어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성도 보장된다. 아래는 이러한 temporary value가 사용된 예제이다.
모두 그런것은 아니지만 `Return`, `Invoke`와 같은 action은 무언가를 반환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이 오히려 불편한 경우도 있다. 왜냐하면 mock function의 return type이 void일 때는 void가 아닌 다른 것을 반환하는 action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는 반환값이 있는 action을 `DoAll()`의 중간에 두고 싶을 수도 있다. (반환값이 있는 action은 원래 `DoAll()`의 마지막에 와야한다.) Googletest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action의 반환값을 무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면 `IgnoreResult()`을 사용하면 된다. 아래 예제를 확인해보자.
Argument가 7개인 mock function `Foo()`가 있고 여기에 직접 구현한 action을 연결하려 한다. 그런데 action은 3개의 argument만 받도록 이미 구현되어 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현재까지 파악된 방법으로는 아래처럼 구현할 수 밖에 없다.
위 코드와 같이 `WithArgs`는 괄호안에 있는 내부 `action`을 호출해준다. (`WithArgs`자체도 action이므로 구분하기 위해 내부 `action`이라고 함) 이를 통해 mock function으로 전달된 argument 중에서 필요한 것만 골라서 내부 `action`을 호출할 수 있다. 아래는 처음 코드에 `WithArgs`가 적용된 결과이다.
-`WithArgs`에서 사용하는 내부 action에는 `Invoke()`가 아닌 다른 action을 사용해도 괜찮다.
- 특정 argument를 반복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WithArgs<2, 3, 3, 5>(....)`와 같이 index=`3`인 argument를 여러번 전달해도 된다.
- argument들의 순서를 바꿔서 내부 action을 호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WithArgs<3, 2, 1>(...)`과 같이 전달해도 된다.
- 선택한 argument type과 내부 action의 argument type이 정확히 같지는 않아도 된다. 암시적인 형변환이 가능하다면 동작한다. 예를 들어 mock function으로 전달된 argument가 `int` 타입이라면 이것을 action의 `double` 타입 argument에 전달해도 문제없이 잘 동작한다.
[Action의 Argument를 선택하기](cook_book.md#action의-argument를-선택하기)에서 mock function이 action으로 argument를 전달하게 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 때, `WithArgs<...>()`를 사용함에 있어서 한가지 단점은 테스트를 구현하는 사람이 조금 귀찮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Invoke*()`와 함께 사용할 function(functor, lambda)을 지금 현재 구현하고 있다면 `WithArgs` 대신에 `Unused`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옵션이 될 것이다. `Unused`는 해당 argument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시적으로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WithArgs`를 사용하지 않아도 mock function과 내부 action을 연결할 수 있다. 이것의 장점이라면 아무래도 소스코드가 깔끔해지고 argument 변경에 대해서도 쉽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action의 재사용성도 좋아질 것이다. 아래 예제코드를 보자.
위 코드의 `Foo()`와 `Bar()`은 첫번째 argument만 다르다. 이 2개의 mock function에 동일한 동작을 하는 action을 연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까지 배운 내용으로는 2개의 서로 다른 action을 정의해서 `Invoke`와 연결해줘야 한다. 즉, 아래처럼 구현해야 한다.
gMock에서 matcher는 내부적으로 ref-counted 포인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 곳에서 공유하기가 편리하다는 내용을 위에서도 설명했다. Action도 마찬가지이다. 내부적으로 ref-counted 포인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공유될 수 있다. 즉, 동일한 action object를 여러 곳에서 참조하고 있다면 마지막 참조자가 없어질 때에 action object도 실제로 소멸될 것이다.
따라서 복잡한 action을 재사용할 필요가 있다면 매번 새롭게 만들기보다는 재사용 가능하도록 구현하는 것이 좋다. gMock에서는 action을 복사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해당 action이 별도의 내부적인 상태를 갖지 않는 경우에만 자유롭게 재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아래의 `set_flag`와 같은 action은 내부적으로는 어떠한 상태도 갖지 않으므로 반복해서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그러나 action이 스스로 상태를 정의하고 관리하는 경우에는 공유할 때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IncrementCounter(init)`이라는 action factory가 있다고 해보자. 이 factory는 `init`이라는 argument로 전달된 값을 통해 내부변수를 초기화하고 그 변수에 다시 +1 하여 반환하는 action을 생성해준다. 아래의 2가지 예제코드를 통해 `IncrementCounter(init)`이라는 action의 공유여부에 따라 결과값이 달라지는 상황을 확인해보자.
먼저 위의 코드는 action을 공유하지 않는 코드이다. 즉, `DoThis()`와 `DoThat()`은 서로 다른 `IncrementCounter()`를 갖게 된다. 2개 mock function에서 사용하는 action이 독립적인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1,2,1 이 출력된다. 반면에 아래 코드는 `DoThis()`와 `DoThat()`이 `IncrementCounter()`를 공유한다. 따라서 action의 내부변수도 공유하기 때문에 `0`으로 초기화한 후에 차례대로 1,2,3 이 출력될 것이다. 이처럼 공유여부에 따라 action의 수행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 주의해서 구현해야 한다.
비동기적인 동작을 검증하는 것은 gMock을 사용하면서 자주 겪게되는 어려움 중에 하나이다. EventQueue라는 class가 하나 있고 이를 위한 interface인 EventDispatcher도 있다고 가정해 보자. EventQueue class는 말 그대로 전달된 event에 대응하는 동작을 수행해주는 class이다. 이 때, EventQueue class가 별도의 thread를 생성해서 코드를 수행한다면 이를 어떻게 검증할 수 있을까? `sleep()`을 적절히 조절해서 event가 전달되기를 기다려야 할까? 물론 가능한 방법이긴 하지만 `sleep()`을 사용하면 테스트의 동작이 non-deterministic해진다. 이런 상황에서 제일 좋은 방법은 gMock action과 notification object를 조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비동기적인 동작을 동기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아래 예제코드가 있다.
위의 코드는 일반적인 gMock expectation의 구현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Notification`이라는 object와 이를 사용하는 action이 하나 추가되었다. 이 테스트는 `kEventId`가 `DispatchEvent()`로 전달되면 성공하게 된다. 기존에는 `sleep()`을 통해서 얼마간 기다렸다가 `kEventId`가 전달되었는지 확인했다면 여기서는 `Notification::WaitForNotification()`을 호출해서 실제로 전달되는 시점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즉, 비동기적인 호출이 완료되기를 기다렸다가 안전하게 테스트를 종료할 수 있다. (`Notification` class는 `gtest-port.h`, `gtest-port.cc`에 구현되어 있다.)
Note: 이 예제의 단점도 있다. 만약 expectation이 만족하지 않으면 테스트가 영원히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타임아웃이 발생하고 실패로 판정되긴 하겠지만 무작정 기다리는 것은 테스트 수행시간을 늘어나게 하며 디버깅도 어렵게 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WaitForNotificationWithTimeout(ms)`를 사용하면 얼마간의 시간동안만 기다렸다가 타임아웃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러한 move-only-type을 반환하는 함수를 mocking하는 것은 사실 좀 어렵지만 역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만, 이에 대한 해결방법이 2017년 4월에 gMock에 추가되었기 때문에 그보다 예전버전을 사용하고 있다면 [Legacy workarounds for move-only types](cook_book.md#legacy--move-only-type-해결방법)를 참조하자.
간단히 설명하면 `Buzz` object는 작성하고 있는 글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Buzzer`라는 interface가 있는데 이를 상속받아서 구체화한 class들이 앞에서 말한 `Buzz` object를 사용하는 주체가 될 것이다. 이 때, `Buzzer`의 method들은 return type 또는 argument type에 `unique_ptr<Buzz>`를 사용하고 있다. 이제부터 이러한 `Buzzer`를 mocking 해보자.
사실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동일하게 `.WillOnce()`, `.WillRepeatedly()`를 사용하면 된다. 또한, action을 따로 연결하지 않는다면 default action이 수행된다는 점도 같다. 여기서 `unique_ptr<>`를 반환하기 위한 default action은 default constructor를 사용해 object를 생성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별도의 action을 연결하지 않는다면 `nullptr`을 가리키는 `unique_ptr` object가 반환될 것이다.
여기서 문제는 과연 `Return(ByMove(...))` action이 한 번 이상 수행될 수 있을까? 예를 들면 `WillRepeatedly(Return(ByMove(...)));`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안 된다. `Return(ByMove(...))`는 한 번만 호출될 수 있다. 왜냐하면 해당 action이 처음 한 번 수행되면 해당 값이 mock function을 호출한 caller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mock function과 action이 다시 호출되었을 때는 이동해야 할 값이 이미 없어진 상태가 된다. 따라서 runtime error가 발생할 것이다.
지금까지 move-only-type을 반환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다. 그럼 move-only argument를 전달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정답은 대부분의 경우에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잘 동작한다는 것이다. 혹시나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고 해도 compile error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Return`, [lambda, functor](cook_book.md#functionsfunctorslambda를-action으로-사용하기)도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WithArgs`, `WithoutArgs`, `DeleteArg`, `SaveArg`를 비롯한 많은 built-in action들이 이미 move-only argument를 받을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다. 다만 아직 구현이 완료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만약 사용중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슈로 등록해주면 확인이 가능할 것이다.
아래 예제는 move-only argument를 전달받는 `SharedBuzz()`라는 method를 mocking하는 코드이다. 이를 위해서는 `SharedBuzz()`의 역할을 대신 수행하기 위한 method를 추가해야 한다. 즉, 아래 코드의 `DoShareBuzz()`이다. 그런 후에 `ShareBuzz()` 대신에 `DoShareBuzz()`를 mocking 하면 된다.
모든 사람이 동의할지는 모르겠지만 mock class를 compile하는 시간의 대부분은 constructor와 destructor를 위해 사용한다. 왜냐하면 constructor나 destructor에서 expectation 검증과 같은 중요한 일들을 수행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더 직접적으로는 mock method가 여러가지 타입에 대응해야 한다면 constructor나 destructor도 각각의 타입에 대해 compile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타입을 사용하는 method가 많을수록 compile 속도가 느려질 확률이 크다.
만약 사용자가 compile 속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mock class의 constructor와 destructor에 구현된 내용을 class body 밖으로 빼내서 별도의 `.cpp` 파일로 이동시키는 것도 괜찮은 옵션 중 하나이다. 이렇게 하면 mock class가 정의된 헤더파일을 여러 곳에서 `#include` 하더라도 속도가 느려지지 않는다. 즉, constructor와 destructor가 한 번만 compile되기 때문에 그 속도도 빨라질 것이다.
Mock object는 자신이 소멸되는 시점에 연관된 모든 expectation의 수행결과를 종합하여 알려준다. 이런 방식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모든 expectation이 만족되었는지 확인해야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mock object가 정상적으로 소멸된다는 가정하에서 의미가 있는 내용이다.
이러한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서 heap checker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Heap checker는 mock object의 소멸여부를 알려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다만, 사실 heap checker의 구현도 100% 완벽하지는 않기 때문에 gMock은 사용자가 직접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Mock::VerifyAndClearExpectations(&mock_object)`를 사용하면 된다.
때때로 mock object에 설정된 내용들을 "reset" 하고 싶을 수도 있다. 그러한 시점을 "check point"라고 부른다. 즉, 설정된 expectation들이 만족되었는지 한 차례 확인한 후에 다시 새로운 expectation들을 지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mock object가 "phases" 개념 위에서 동작하도록 만들어 준다. 쉽게 말해서 단계별로 검증해야 할 항목들을 분류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위에서 확인한 것처럼 `Mock::VerifyAndClearExpectations()` 함수는 호출되는 시점에 바로 검증을 수행하므로 이러한 경우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혹시, `ON_CALL()`을 사용해서 default action을 지정했다가 특정시점에 변경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면 `Mock::VerifyAndClear(&mock_object)`를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이 함수는 `Mock::VerfiyAndClearExpectations(&mock_object)`와 동일한 동작을 함과 동시에 추가적으로 `ON_CALL()`을 통해 설정한 내용도 초기화 해주기 때문이다.
위의 expectation은 첫번째 `Bar("a")`가 check point "1" 이전에 수행되기를 기대하고 두번째 `Bar("a")`는 check point "2" 이후에 수행되기를 기대한다. check point "1" 과 check point "2" 사이에는 `Bar("a")` 가 호출되면 안 된다. 이렇게 명시적으로 check point를 만들어서 `Bar("a")`가 3개의 `Foo()` 호출 중 어느 것에 매칭되어야 하는지 표현할 수 있다.
때때로 mock object가 원하는 시점에 딱 소멸되기를 바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destructor가 언제 호출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그럼 mock object가 `bar->A()`, `bar->B()` 호출의 중간시점에 소멸되기를 기대한다고 해보자. Mock function이 호출되는 순서에 대해서는 이미 배웠기 때문에 destructor를 mocking하는 방법만 배우면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Die()`라는 이름을 이미 사용 중이면 다른 이름을 사용해도 된다. 그럼 끝이다. 이제 `MockFoo` class의 destructor가 호출되는 시점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와 같이 구현하면 `Die()`가 `bar->A()`, `bar->B()` 중간에 호출되는지를 검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규칙이 위반되는 것은 미정의 동작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foo`의 어떤 method에 대해 expectation을 설정하고 있을 때, 다른 thread가 해당 method를 호출하면 안 된다. Multi-threaded context에서는 이러한 내용들을 항상 주의해야 한다.
gMock은 같은 sequence에 속한 action들이 서로 다른 thread에서 수행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만약 그렇게 되면 action 간에 협력이 필요한 경우에 deadlock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위 예제의 `action1`과 `action2`에는 sequence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thread에서 수행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러한 내용들과는 별개로 사용자의 구현 과정에서 발생하는 동기화 문제들에 대해서는 사용자가 직접 동기화 로직을 추가하고 thread-safe로 만들어줘야 한다.
gMock은 잠재적으로 error 가능성이 있는 부분에 대해 warning message를 출력해 준다. 대표적인 예로 uninteresting call이 있다. 즉, expectation이 없는 mock function에 대해서 error로 여기지는 않지만 사용자가 실수했을 수도 있음을 알리기 위해 warning message를 출력해준다. 이 때, 해당 uninteresting function에 전달된 argument와 return value 등의 정보를 출력해줌으로써 사용자는 이것이 실제로 문제인지 아닌지를 검토할 수 있게 된다.
만약, 현재 테스트코드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는 순간이 오면 이와 같은 정보가 달갑지 않을 것이다. 출력물이 지저분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테스트코드를 디버깅하고 있거나 googletest를 통해 테스트대상의 동작을 공부하는 중이라면 그러한 정보가 많을수록 좋을 것이다. 쉽게 말하면 사람마다 필요한 정보의 양의 다르다는 것이다.
gMock은 mock function에 지정한 expectation이 만족되지 않으면 이를 알려준다. 그러나 왜 그런 문제가 발생했는지가 궁금한 사용자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matcher를 사용할 때 어떤 오타가 있었는지? `EXPECT_CALL()`의 순서가 틀렸는지? 혹은 테스트 대상코드에 문제가 있었는지? 와 같은 것들이다. 어떻게 하면 이런 내용을 알아낼 수 있을까?
여기서 세번째 `EXPECT_CALL()`의 `"c"`가 원래 `"a"`를 쓰려다가 잘못 쓴 오타라고 가정해보자. 즉, `mock.F("a", "good")`라는 호출은 원래 세번째 `EXPECT_CALL()`과 매칭되었어야 한다. 이제 위에 출력된 정보를 보면 `mock.F("a", "good")`이 첫번째 `EXPECT_CALL()`과 매칭되어 문제가 됐음을 바로 알 수 있다.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일이다.
Emacs에서 `M-x google-complie` 명령을 통해 테스트를 구현하고 실행하는 사용자들은 googletest 혹은 gMock error가 발생했을 때, 관련 소스파일의 위치가 강조되어 출력되는걸 볼 수 있다. 그 때, 강조된 부분에서 `<Enter>`를 누르면 바로 해당 위치로 이동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C-x`를 누르게 되면 다음 error 위치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이제 `M-m`을 눌러서 빌드를 시작하고 `M-up` / `M-down`을 눌러서 error 간에 이동할 수 있다. 더불어 빌드할 때마다 테스트도 같이 수행하고 싶다면 `M-m` 명령의 build command 설정부분에 `foo_test.run` 혹은 `runtests`라는 내용을 추가하면 된다.
WARNING: gMock은 matcher가 언제 몇 번 호출될지를 보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모든 matcher는 순수하게 기능적인 동작만 수행하도록 구현해야 한다. 즉, 프로그램 내의 다른 정보에 대한 side effect나 의존성을 가지면 안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여기](cook_book.md#matcher는-부수효과side-effect를-가지면-안됩니다)에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위 macro는 `statements`를 실행하는 matcher를 만들어 준다. 이렇게 생성된 matcher는 성공, 실패를 알려야 하기 때문에 항상 `bool`값을 반환한다. 또한 macro에 전달하는 `statements`에는 특수 argument들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rg`, `arg_type`은 각각 mock function에서 matcher로 전달되는 argument와 argument type을 의미한다.
`description_string_expression`은 `string` 타입으로서 matcher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용도로 사용되며 그 내용이 failure message를 출력할 때도 역시 사용된다. 더불어 이 부분을 구현할 때 `negation`이라는 `bool` 타입의 특수 argument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것은 matcher의 성공, 실패 여부에 따라 관련정보를 다르게 출력하기 위한 용도로 주로 사용한다. 이 부분은 아래에서 관련예제와 함께 추가적으로 설명할 것이다.
`result_listener`는 사용자에게 도움을 주는 내용이라면 무엇이든 출력해도 괜찮다. 다만,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매칭이 성공이라면 왜 성공했는지에 대한 정보까지 알려줘야 유용하다는 것이다. 특히 해당 matcher가 `Not()`과 함께 사용되었을 때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argument의 값을 출력하는 부분은 gMock에 이미 구현되어 있으므로 따로 구현하지 않아도 된다.
**Notes:** `arg_type`은 matcher를 사용하는 context 혹은 compiler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긴 하지만 사용자가 특별히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이러한 동작방식은 matcher를 polymorphic하게 사용하기 위해 채택되었다. 예를 들어 `IsDivisibleBy7()`과 같은 예제에서 `(arg % 7)`을 계산하고 그 결과를 `bool` 타입으로 반환할 수만 있다면 `arg_type`은 어떤 타입이 되더라도 괜찮다. 이를 통해서 (암시적인 형변환까지 포함해서) `%`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타입이라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matcher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예제코드의 `Bar(IsDivisibleBy7())`를 보면 `Bar()`라는 method는 `int` 타입 argument를 전달받고 있기 때문에 `arg_type`도 역시 `int`로 결정된다. 이 때, argument가 `unsigned long`이라고 해도 문제가 없는 것이다. 단지 `arg_type`이 `unsigned long`이 되는 것 뿐이다.
Matcher 자체적으로 parameter를 소유하고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에 대한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matcher에서 사용하는 argument와 parameter라는 용어를 구분할 필요가 있는데, 먼저 matcher의 argument란 mock function으로부터 matcher로 전달되는 값들을 의미한다. 반면에 parameter는 matcher 자신이 스스로 관리하고 사용하려는 목적의 값들을 의미한다. 즉, matcher의 parameter와 mock function 간에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봐도 된다. 이제 여기서는 matcher에서 parameter를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 시작은 아래의 macro이다.
위의 `MATCHER_P`를 보면 `description_string`에는 string를 전달할 수 있다. `""`도 역시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description_string`을 구현할 때는 `negation`, `param_name`과 같은 특수 argument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gMock은 parameter를 여러개 사용하기 위한 macro도 지원한다. 각 macro의 이름은 `MATCHER_P2`, `MATCHER_P3`, ... 와 같다. 단, `MATCHER_P10` 까지만 지원하기 때문에 최대로 사용할 수 있는 paratmeter의 개수는 10개이다.
위에서 `description_string`은 matcher의 **instance**마다 다를 수 있음을 기억하자. 위에서 얘기했듯이 `description_string`이 `param_name`을 참조하기 때문에 `param_name`의 값에 따라 출력되는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description_string`에서 parameter를 참조하는 것도 가능하다.
위의 코드는 `low`, `hi`라는 2개의 `param_name`을 사용하고 있으며 `description_string`에서 이들을 참조하고 있다. 이에 더해서 `negation`도 참조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negation`의 의미가 *부정*이기 때문에 값이 `false`일 때가 매칭성공을 의미한다는 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바로 위 예제에서 정의된 matcher를 `Foo(v1, .., vk)`와 같이 구현해서 사용한다고 하면 `v1`, ... , `vk`의 타입은 일반적인 template function의 동작방식처럼 compiler에 의해 추론된다. 만약, 이러한 타입추론이 불편한 경우에는 명시적으로 직접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면 `Foo<long, bool>(5, false)`와 같이 구현하면 된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parameter type에 대한 것이며 argument type(`arg_type`)은 matcher를 사용하는 context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아직 parameter와 argument의 구분이 좀 어렵다면 위에서 설명했던 내용을 다시 확인해보자.
`Foo(p1, ..., pk)`와 같은 matcher의 결과를 반환할 때는 `FooMatcherPk<p1_type, ..., pk_type>`을 사용해야 한다. 이런 구현은 여러개의 matcher를 묶어서 사용할 때 유용하다. 단, parameter가 없거나 한 개만 있는 matcher는 조금 다르게 구현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parameter가 없는 matcher `Foo()`가 있다면 이것을 반환할 때는 `FooMatcher`라는 타입으로 반환해야 한다. 더불어 `Foo(p)`와 같이 parameter가 1개 있는 경우에는 `FooMatcherP<p_type>`라는 타입으로 반환하면 된다.
Matcher template을 참조타입 parameter로 초기화할 수도 있지만 포인터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가독성 측면에서 더 좋다. 왜냐하면 참조타입으로 전달하게 되면 failure message가 출력되더라도 가리키는 대상의 주소는 볼 수 없고 값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가 matcher를 구현하는 기본적인 방법들이다. 지금까지 배운 것처럼 `MATCHER*` macro를 이용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자만의 matcher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matcher를 구현하는 방법이 `MATCHER*`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바로 밑에서 설명하는 `MatcherInterface`, `MakePolymorphicMatcher()`도 꽤 괜찮은 방법들이며 새로운 matcher를 구현해야 할 때는 여러가지 방법들 중에서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아래에 설명하는 방법들은 `MATCHER*` macro에 비해서 해야 할 일이 많기는 하지만 그와 동시에 좀 더 세밀한 작업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타입지정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고 compile error message도 좀 더 깔끔해질 것이다. 그리고 matcher를 parameter 개수 뿐만 아니라 parameter 타입에 대해서도 overload 할 수 있게 된다.
gMock에서 제공하는 `::testing::MatcherInterface<T>`를 상속받고 구현하면 `T` 타입의 argument를 전달받는 matcher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matcher는 두 가지 일을 가능하게 한다. 먼저, argument type(`T`)과 argument value를 같이 검사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출력문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다. 즉, expectation을 만족하지 못했을 때 어떤 값들을 비교했는지와 같은 정보를 보다 상세히 알려줄 수 있게 된다.
새로운 matcher를 만들고 싶은데 `Truly()`가 맘에 들지 않는가? (`Truly()`는 function이나 functor를 matcher로 변환해주는 기능이다.) `Truly()`가 생성해주는 출력문으로 부족한가? 앞으로는 2단계만 거치면 원하는 matcher를 좀 더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첫번째 단계는 `MatcherInteface<T>`를 상속받아 구현하는 것이고 두번째 단계는 해당 matcher의 instance를 생성하기 위한 factory function을 정의하는 것이다. 여기서 두번째 단계는 matcher를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지 꼭 해야하는 것도 아니다.
위의 예제코드에서 보이듯이 출력문은 기본적으로 `Describe*` 함수에 구현한다. 만약에 `MatchAndExplain()`에서 직접 출력문 내용을 변경하고 싶다면 `listener` argument를 사용하면 출력문에 내용을 추가할 수 있다. 예제코드는 아래와 같다.
이제까지 새로운 matcher를 만드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배웠다. 다만, 아직도 부족한 것이 있는데 `MakeMatcher()`를 통해 만들었던 matcher들은 한 가지 타입에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Built-in matcher `Eq(x)`와 같이 다양한 타입에 사용할 수 있는 matcher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이제부터는 *polymorphic* matcher를 정의함으로써 다양한 타입에도 사용가능한 matcher를 만들어 보자. 관련 기술들이 `"testing/base/public/gmock-matchers.h"`에 구현되어 있으나 내용이 조금 어려울 수 있다.
**Note:** polymorphic matcher class를 구현할 때는 `MatcherInterface`를 비롯해 어떤 class도 상속받지 않아야 한다. (monomorphic matcher와 다른 점) 그리고 method를 virtual method로 선언할 필요도 없다.
Cardinality(호출횟수)는 `Times()`와 함께 사용되며 gMock에 mock function이 몇 번 호출되기를 기대하는지 알려주는 용도로 사용한다. 다만, 꼭 정확한 횟수를 지정할 필요는 없으며 예를 들어 `AtLeast(5)` 또는 `Between(2, 4)`와 같이 특정범위를 지정하는 cardinality도 사용할 수 있다.
C++11 이전에는 functor를 기반으로 한 action을 지원하지 않았으며 주로 `ACTION*`이라는 macro를 통해서 action을 정의할 수 있었다. 물론 지금도 `ACTION*` macro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위에서 설명한 functor를 기반으로 한 방법으로 대체된 상태이다. 따라서 `ACTION*` macro를 지원하는 코드들이 제거되면 언젠가는 compile error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사용자들도 새로운 방법으로 점차 변경하기를 권장한다. 다만, 여기서는 이전버전의 사용자들을 위해서 (비록 대체된 기능이긴 하지만) `ACTION*` macro의 사용방법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어떤 namespace 내에서 (class, function 내부는 안됩니다) 위의 macro를 사용하면 `name`이라는 이름을 가지면서 `statements` 코드를 수행하는 action을 생성해준다. 여기서 `statements`의 반환값은 곧 action의 반환값이 된다. 또한, `statements`를 구현할 때 mock function의 argument를 참조할 수도 있다. 이를 위해서 gMock에서는 mock function의 K번째 인수라는 의미로 `argK`라는 특수 argument를 제공하고 있다. 아래에 예제코드가 있다.
여기서는 mock function으로부터 전달되는 argument type을 따로 명세하지는 않고 있다. 그렇지만 어떤 타입이 전달되든지 코드는 type-safe 하다. 왜냐하면 예제와 같은 코드는 `*arg1`가 `++` 연산자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compile error가 기본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arg1)`이라는 코드가 mock function의 return type과 맞지 않아도 compile error가 발생할 것이다.
위 코드는 `Foo()`라는 action을 정의한다. `Foo`는 mock function의 2번째 argument인 `*arg2`를 전달받고 호출해준다. 즉, 2번째 argument는 function pointer 계열일 것이다. 계속해서 `Blah()`를 호출한 다음에 1번째 argument인 `arg1`이 가리키는 곳에 `0`을 대입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0번째 argument인 `arg0`을 반환하고 있다.
*argument*와 *parameter*가 헷갈릴 수 있는데 matcher에서의 구분방법과 동일하다. 즉, argument는 mock function으로부터 전달되는 값들이며 필요에 따라 action으로 전달해도 되고 안하는 것도 가능하다. 반면에 parameter는 mock function으로부터 전달되는게 아니라 테스트코드에서 action으로 직접 전달되며 action 자체적인 필요에 의해서 정의되고 사용하는 것이다.
이 때, 사용자는 parameter type을 직접 제공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서 사용자가 `ACTION_P*` macro를 사용하면서 `param`이라는 parameter를 정의했다면 `param `의 타입은 compiler에 의해 자동으로 추론된다. 이렇게 추론된 것을 gMock이 다시 `param_type`이라는 변수로 사용자에게 제공하게 되므로 사용자도 추론된 타입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서 위와 같이 `ACTION_P(Add, n)`이라고 구현한 코드에서 `n`의 타입은 compiler와 gMock에 의해 `n_type`이라는 변수로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위 코드는 첫번째 argument의 타입을 의미하는 `arg1_type`를 통해서 action의 시작부분에서 타입을 확인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StaticAssertTypeEq`라는 googletest의 타입비교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compile time에 타입을 확인함)
Action을 정의할 때, action으로 전달되는 parameter의 타입을 추론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template parameter을 통해 명시적으로 parameter의 타입을 지정해야 한다. gMock의 `ACTION_TEMPLATE()`은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ACTION()`과 `ACTION_P*()`의 확장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macro를 통해 생성되는 action은 *m*개의 template parameter와 *n*개의 value parameter를 전달 받는다. 여기서 *m*의 범위는 1~10까지이고 *n*의 범위는 0~10까지이기 때문에 양자간에 범위를 다루는데 있어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점은 유의하자. 다음으로 `name_i`는 i번째 template parameter를 의미하며 `kind_i`는 곧 해당 template parameter의 타입을 의미한다. `p_i`는 i번째 value parameter이며 이미 말한 것처럼 `p_i`의 타입은 compiler에 의해 추론될 것이기 때문에 `kind_i`처럼 명시적으로 적는 부분은 따로 없다.
위 코드를 overloading 할 때, template parameter의 개수가 아닌 value parameter의 개수에 따라 overloading하는 것에 주의하자. 왜냐하면 template parameter를 기준으로 하게 되면 아래처럼 2가지 해석이 가능해지므로 모호성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만약, `ACTION` object를 반환하는 function을 구현하려 한다면 해당 `ACTION` object 자체의 타입을 알아야만 한다. 이러한 타입은 어떤 macro를 사용했는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다행히도 그 규칙은 비교적 간단하며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TION`, `ACTION_P`, `ACTION_P2`와 같이 macro의 종류를 선택할 때 value parameter의 개수에 따라 구분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기억하자. Value parameter로 구분되어야만 overloading 시에 모호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ACTION*` macro가 편리하지만 사용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ACTION*` macro를 사용하면 mock function argument와 action parameter의 타입을 직접적으로 지정할 수 없다. 이로 인해 혹시나 compile error가 발생하더라도 error message가 상당히 복잡하며 사용자 입장에서는 분석하기가 까다로워진다. 또한, `ACTION*` macro는 기본적으로 parameter 개수를 통해서 overloading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타입을 통해서 overloading하고 싶은 경우에는 적절하지 않다.
지금까지 action을 직접 구현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배웠다. 다만, 이제까지 설명한 방법들은 mock function의 function type을 알고 있을 때만 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built-in action인 `Return()`, `SetArgPointee()`과 같이 *여러가지 타입*에 적용할 수 있는 action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럼 `MakePolymorphicAction()`를 통해서 action을 만들어 보자. 해당 action의 목적은 mock function의 argument 중에서 2번째 argument를 받아서 그대로 반환하는 동작을 한다고 가정하자.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아래와 같은 implementation class를 구현하는 것이다.
위의 class는 monomorphic action과는 다르게 어떤 class로부터도 상속받지 않았다. 반면에 `Perform()`이라는 template method는 꼭 구현해야 한다. `Perform()`은 mock function의 argument를 전부 모아서 tuple 형태의 변수 **하나**로 전달받게 된다. 위 코드의 `Perform()`은 action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std::get<1>(args)`라고 구현되었으며 따라서 전달받은 argument 중에서 2번째 argument를 반환할 것이다. `const` 키워드는 붙여도 되고 안 붙여도 된다. 하지만 template argument 들을 잘 맞춰줘야 한다. 예를 들어 `R`이 mock function의 return type이고 `args`가 mock function의 argument라고 한다면 `Perform<R>(args)`이라는 명령으로 호출될 수 있어야 한다.
gMock은 uninteresting call이나 unexpected call이 발생하면 해당 mock function으로 전달된 argument와 stack trace 정보를 출력해준다. 마찬가지로 `EXPECT_THAT`, `EXPECT_EQ`와 같은 macro도 assertion 실패 시에 관련 정보를 출력해주는데 googletest와 gMock은 user-extensible value printer라는 것을 통해서 이러한 동작을 구현하고 있다.
다만 위의 printer가 출력할 수 있는 대상은 built-in C++ type, array, STL container, 그리고 `<<` 연산자를 정의한 타입들만 해당된다. 다시 말하면 그 외의 사용자정의 타입들은 관련정보를 출력할 수 없으며 단순히 byte dump만 출력하도록 구현되어 있다. 사용자 정의타입을 사용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고 싶다면 [googletests`s advanced guide](../../../../googletest/docs/translations/ko_KR/advanced.md#googletest의-디버깅정보-출력방식-변경하기)를 참고하여 더 많은 정보를 출력할 수 있도록 변경해보자.
C++11 부터는 general function type으로 `std::function`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들을 callback agrument로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개발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기능이 되었다. 그러나 `std::function`을 callback argument로서 사용할 때, pointer 형식이 아니라 값을 그대로 복사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gMock을 사용함에 있어서는 약간 까다로운 것이 사실이었다. (pointer 타입으로 전달되어야 해당 function을 바꿔치기가 가능하므로) 다행히 이제는 그런 두려움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 gMock의 `MockFunction`을 사용하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MockFunction`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MockFunction`의 object를 생성해야 한다. 이 때, template type은 callback argument의 타입과 동일하게 구현한다. 다음으로 생성된 object와 `Call()`이라는 method를 사용하면 gMock expectation을 지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테스트 대상코드에 callback argument를 전달해야 할 때는 object의 `AsStdFunction()` method가 반환하는 값을 대신 전달한다. `AsStdFunction()`은 `std::function` 형태로 변환된 function object를 반환해준다. 그럼 예제코드는 아래와 같다.
위 코드에서 주의할 점은 `mock_function.AsStdFunction()`를 통해서 생성된 function object는 본체인 `mock_function`에 대한 proxy라는 점이다. 따라서 proxy가 아무리 여러개 생성되고 호출된다고 하더라도 이들은 모두 `EXPECT_CALL(mock_function, Call("bar")).WillOnce(Return(1));`을 공통적으로 사용하게 된다.